셀프 하수구 뚫기(드릴펑)

 

전세집 이사오자마자 문제 발생;;;;

 

화장실 물이 안내려감.....

 

화장실이 2개인데 안방 옆에 붙어있는건 잘 되는데 거실에 있는

 

화장실 문제 발생

 

이사오기 하루전날 청소할 때 물을 트니 물이 잘 안 내려간다.

 

어랏 이게 뭐지!!

 
그리고 이사올 때 잔금을 늦게 받아서 후다닥 계약을 해버려서

 

화장실 물이 잘 안내려 간다고 말을 못했다...

입주하고 나서 청소를 하는데 물이 아예 안내려간다 -_-;;

 

이거 어쩐다..

 

열심히 쑤시고 해도 머리카락도 안 끌려나온다 -_-;

 

이거 큰일났네 화장실물은 한가득 이고

 

일단 그렇게 지나고 다음날에도 물이 그대로 이길래

 

수건에 적셔서 다시 짜고 수건에 적셔서 짜고를 무한반복해서 결국엔

 

물을 다 제거를 했다..

이때 사진을 못 남아둔게 아쉽네..

 

저녁에 회사를 퇴근하고 슈퍼마켓에서 드릴펑을 삿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이게 드릴펑 ㅋㅋㅋㅋㅋ

 

1L에 3,500원 -_-;

 

뭐이리 비싼다야.

 

이거 하나 살려고 마트 가는 것 보다 낫다고 생긱이 들어 그대로

화장실로 직행

 

 

설명서엔 0.5L만 붓고 기달리라고 했는데 난 1L 전부다 부음 ㅋㅋㅋㅋㅋ

근데 붓고 기다리는데 30분이 지나도록 드릴펑도 그대로 유지 ㅋㅋㅋ

멘붕이 온다.

 

이거 업자 불러야 되나 싶어서 기다리는데 다음날 아침 물이 없다 ㅋㅋ

효과가 있긴 있구나..

 

 

 

 

 

 

쑥 내려간 모습 더러울 수도 있으니 자체 모자이크 ㅋㅋㅋ

 

오늘 하나 더 사서 부워 볼 생각이다.

 

 

 

아 전세계약서도 그렇고 뭐가 이렇게 꼬인다냐 ㅋㅋㅋ